![]()
Size (cm)
w 11
h 3
- ml
한 겨울, 프랑스 남동부 알프스 산맥 사이에 있는 Gap 도시를 지나며 봤던 산맥의 모습은
'산맥'이라는 단어를 이미지화 하는 것에 유일한 단상이되었습니다.
그 순간을 떠올리며 만든 작은 오브제 산맥은 받침대, 문진 등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.
한 때 즐겁게 만들다가 많은 이들의 머릿속 산맥은 나와 같구나를 깨닫게 되는 일들을 자주 겪다 보니
만들지 말아야하는 이유를 찾은 듯 작업을 그만두었었지만 그간 받은 요청과 그 감사한 내용에
괜히 마음이 슛돌이 버전으로 힘이 솟아 다시 작업 해봅니다.
손으로 직접 깎고, 구워 유약을 칠하고 벗겨내는 공정 한 번 후 옻칠로 마무리합니다.
꽤 많은 공정이 들어간 산맥입니다.
옻칠의 경우 생옻을 사용하고 있으니 주문제작 시 조금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.
상세 사진
![]()
![]()
![]()
![]()
![]()
Gap / 산맥